중고에어컨 리뷰, 설치 비용 절감 핵심 요소 1가지
당근마켓에서 스탠드 중고에어컨 구매 후 당근에서 찾은 최저가 설치기사님을 통해 설치까지 한 리얼 리뷰입니다. 그러나 결국 설치 비용이 중고 에어컨 구입 비용 보다 더 들었습니다. 딱 1가지가 원인이었습니다. 설치 비용 절감 핵심 요소 1가지를 강조함과 주의 및 체크리스트 알려드립니다.
목차
- 당근마켓에서 구매 시 체크리스트
- 철거장소와 설치장소의 환경
- 에어컨 설치 비용 표준 단가 필수 확인
- 4. 결론. 중고에어컨 설치 시, 가장 중요한 핵심 1가지
1. 당근마켓에서 구매 시 체크리스트
구매시기
일단 여름을 대비해 겨울이 끝나갈 무렵 2,3,4월이 중고에어컨을 당근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이사철을 목전에 두고 있는 3월경이 중고에어컨 매물이 가장 많이 쏟아질 때입니다.
그리고 쏟아지는 매물을 잡는 건 무조건 업자분들입니다. 일반인들이 내놓는 중고에어컨을 거의 헐값에 매입해 쟁여놨다가 한 여름에 고가에 팔기 때문이죠.
문제는 당근에 중고에어컨을 팔려는 일반인들이 구매하는 분들이 ‘업자들’인 것을 잘 모른다는 점입니다. 일생에 한·두번 팔까말까한 에어컨이다 보니, 신경 쓰지 않는 것이죠.
전 운이 좋게도 판매하시는 분이 업자분을 캔슬하고 저를 간택하셔서 업자분이 깎아 놓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중고에어컨 리뷰 필자 직촬 - 서울 모처의 중고에어컨 업체 건물의 옥상]](https://longtimelongsee.com/wp-content/uploads/2024/07/중고에어컨실외기-1024x576.webp)
위의 사진은 몇 년 전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업자분들은 생계입니다. 그러니 필사적으로 당근 매물을 잡는 것입니다. 일반인처럼 키워드를 여러개 등록 해 놓는 것이 아닌 오직 에어컨일 것입니다.
당근 마켓 중고 매물 잡는 꿀팁: 야간 매물
그래서 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방법이 있습니다. 야간에 올라오는 매물입니다. 업자분들도 잠은 자거든요.
그렇게 어렵게 잡았다면, 냉큼 사겠다는 말에 앞서, 인사부터 건네야 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질문을 통해 확인을 해야 합니다.
파시는 분들도 거의 처음 파시다보니 잘 모릅니다. 그래서 체크해야 합니다.
▶ 중고에어컨 구매 전 체크리스트
- 연식
- 리모컨과 실외기거치대 유무
연식이 중요한 이유는 에너지등급 효율이 무조건 1등급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매물을 오래보고 있으면 알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연식이 2018년 이하로는 1등급이 많다는 것. 그리고 그 이후로는 인버터라는 것.
- 2018년 이전은 1등급이 중요.
- 이후로는 인버터가 중요.
아마도 2018년이 기술의 상용화가 된 듯 합니다. 인버터면 됩니다. 복잡한 등급은 따지지 않습니다. 전기세에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얼마 안 나옵니다.
리모컨과 실외기거치대는 포함사항인지 무조건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실외기 거치대는 신제품 살 때에도 ‘별도 옵션’이다 보니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판매자분의 아들과 거래를 하는 데 철거 당일에 갑자기 거치대를 6만원 추가를 말씀하셔서 캔슬 되었습니다.
고가의 중고가전은 중간 절차들이 많아 기분이 상하기 쉽상입니다. 사전체크가 예방입니다.
2. 철거장소와 설치장소의 환경
철거와 설치는 기사님이 다 해주십니다. 문제는 비용이죠. 철거는 기사님 혼자서도 합니다. 그리고 연결된 선이나 동관은 간단히 잘라버리더군요. 아마도 업계의 룰인 듯 했습니다. 오래된 동관이라도 다시 연결하면 될 텐데 잘라버립니다.
![[중고에어컨 실외기 철거 완료 모습]](https://longtimelongsee.com/wp-content/uploads/2024/07/Air-conditioner-removal_-1024x664.webp)
그래서 철거장소에서는 리모컨과 사용설명서 등만 잘 챙겨나오심 됩니다. 문제는 설치장소인데, 설치장소의 상황에 따라 비용이 증가합니다.
3. 에어컨 설치 비용 표준 단가 필수 확인
에어컨 업계의 기준이 되는 것이 아마도 하이마트의 에어컨 설치 비용의 고지일 것 같습니다.
특정 브랜드샵 보단 살짝 낮지만 결국 내야 할 비용은 내게 되어있습니다.
필자의 이번 경험으로 결국 내야 할 비용은 내게 되어 있으니, 지식이라도 쌓자는 마음이 오히려 편합니다.
![[에어컨 이전 설치 조견표 by 하이마트]](https://longtimelongsee.com/wp-content/uploads/2024/07/Air-conditioner-removal_install-1024x660.webp)
위의 링크를 클릭해 에어컨 설치 항목에 대한 비용을 한번만 읽어보기만 해도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전 설치비 주요 항목 4가지
- 동관의 길이(m 단위)
- 타공(5만원)
- 냉매충전(5만원~)
- 그리고 위험수당(3만원)입니다.
하이마트의 고지내용에서는 항목이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용 산정을 위한 명목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고지된 정가입니다.
결국 정상가라는 개념입니다. 가격은 늘 협상하기 마련입니다. 설치 비용 절감을 어느 선까지 해야 하는지 기준이 생기면 비싼지 싼지 알게 됩니다.
그래서 당근에서 최저가로 기사님들을 직접 컨택해서 설치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친해지면 좋습니다. 다만 첫 비용은 수업료라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4. 결론. 중고에어컨 설치 시, 가장 중요한 핵심 1가지
설치 비용 절감 핵심 요소 1 가지는,
💡 바로 실외기 거치대 였습니다.
필자의 경우, 최종적으로 철거 장소에서 실외기 거치대가 없었습니다. 아파트 자체에 공간이 있다 보니 실외기가 없다는 것을 파시는 분도 몰랐던 것이죠.
실외기 거치대 가격은 12만원
결국, 거치대를 설치 기사님께 새로 구매해야만 했고, 에누리 없이 새제품 가격인 12만원을 지불했습니다. 당근에서 1~2만원대에 중고 매물이 수두룩하게 나와 있는데도 말이죠.
하이마트 비용 고지에도 거치대가 있더라도 거치대 설치 비용은 별도로 받습니다. 그렇지만 12만원의 추가 지출은 좀 과도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꺼이 당한(?) 이유는 너무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에어컨 설치 기사님들 위험을 감수하며 일을 하는 것이 비용을 기꺼이 내게 했습니다.
간혹 너무 과도한 비용으로 눈탱이를 치는 기사치님들도 있긴 합니다. 근데 그건 우리가 몰라서 그런 겁니다. 알고만 있다면 당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사람한테 눈탱이를 치는 것이지 잘 아는 사람한테는 못 칩니다.
냉매충전 5만원, 위험수당 대충 3만원 등 대략 40만원 정도 나온 듯 합니다. 타공은 이미 되어있었고, 에어컨본체와 실외기가 거의 붙어있다시피 했지만 그래도 동관 최소비용은 나왔습니다.
(본 포스팅 작성 후 몇 년이 지나, 최근 이사를 하게 되어 에어컨을 또 이전 설치를 하게 되었는데요, 25만원에 해결했습니다. 굉장히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인데요, 이 가격으로 해주시는 기사님들이 전국 어느 곳이든 있었습니다. 바로, 개인 사업자가 아닌 소속된 기사님들입니다. 이 내용은 차차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고 에어컨 설치 모습]](https://longtimelongsee.com/wp-content/uploads/2024/07/aircorn_0308-1024x619.webp)
설치완료 후 기사님은 가시기 전 외부 타공에 빈틈을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고 가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는 다음에도 연락을 드리겠다고 했죠.
필자의 첫 에어컨 설치는 너무도 어려운 장벽이였습니다. 설치 절차와 비용 산정 절차를 알고 나니 다음부터는 어려울 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맞는 듯 합니다. 찾아보고 알아보면 되는 듯 합니다.
아무쪼록 중고에어컨 구매를 앞둔 독자님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우리 삶에서 모르고 있으면 크게 위태롭게 멍드는 이슈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위 ‘모르면 눈탱이 맞는 것들’에 대한 아래 글들을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눈탱이 피하는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