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K지수 뜻 그리고 토렴이란?

SDK지수 뜻은 순대국 Soon Dae Kuk 이니셜이다. 즉, 순대국밥의 시세로 그 동네의 물가를 말하는 것이다. 서민의 삶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셈이다.

1SDK=6,000원, 점심식사로 12,000원의 점심식사를 했다면 2SDK인 것이다.

SDK지수 : 고물가시대 점심값을 풍자한 애환

각 지역마다 점심식사 값이 다르다. 즉 점심값의 시세가 있다.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점심값이 만원을 훌쩍 넘기다보니 점심한끼에도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된다. 제대로 먹으려면 보통 12,000원 정도는 지불해야 하는 듯 하다.

즉 SDK지수는 2 SDK 인 것이다.

요즘 물가 사정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 있다면 그야말로 인심 좋은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되는 것이다.

이윤을 조금만 남기고 배부르게 제공을 하니까 말이다. 그럴 수 있는 대표적인 메뉴가 국밥일 것이다.

역사 큐레이터 썬김이 한 방송에서 언급한 국밥에 대한 시초는 주막에서의 찬밥을 국물과 함께 말아주는 것이라 밝혔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배를 채울 수 있는 유일한 음식었던 것이다.




토렴이란?

오래전, 주막에서 찬밥에 국물을 함께 말아 식은 밥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국에 밥을 말고 국물을 넣었다 덜었다 반복하는 행위를 토렴이라 한다.

토렴은 지금처럼 밥을 따뜻하게 하는 전기밥솥이 없던 시절에 나온 조상님들의 지혜이다.

주막에서 국물이 끓고 있는 솥단지에 물을 부어가며 온도를 유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밥은 따뜻하게 유지할 수 없는 환경이었고 한다.

그렇기에 식은 찬밥에 뜨거운 국물을 말아서 온도가 내려간 국물을 덜어낸다. 그리고 다시 뜨거운 국물을 부어서 온도를 높이기를 반복했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밥에서 나오는 전분이 국물을 진득하게 한다. 맑았던 국물이 끈적해지는 것이다. 그 방식을 양산국밥에서 셀링포인트로 삼은 듯하다.


SDK지수 = 1.6 SDK, 양산국밥 메뉴판 : 토렴국밥 전문점 소개


이처럼 식은 국밥을 뜨뜻하게 한그릇 대접하는 ‘토렴’ 조차 서민의 상징인 것이다. 국밥은 한국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음식이다. 한 그릇으로 배부를 수 있는 서민의 대표 음식이다. 이런 서민의 대표음식이기에 SDK라는 지수까지 출현하며 한국인의 생활상을 대표하고 있다.

우리 동네 SDK 지수는 1.5 SDK이다. 9천원에 형성되어 있다. 물론 ‘특’이나 ‘정식’과 같은 상위 메뉴는 2 SDK 정도 한다. 딱 2 SDK가 상한선인 듯 싶다. 그 이상이 되면 이미 순대국밥이 아닌 요리가 될테니 말이다.

평양냉면이 18,000원을 넘긴다고 한다. 재료값 대비 너무 비싸지 않은가? 그래서 순대국이야말로 든든한 한끼의 가성비 음식인 듯 하다.

한국인의 국물 사랑은 남다른 듯 하다. 특히 국밥은 전국민 모두 좋아할 것이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가락동의 한 순대국집 리뷰로 글을 마친다.

가락시장에 간다면 한번 쯤은 들려보길 추천한다. 24시영업 연중무휴다. >> 가락동 함경도 찹쌀순대는 평경장급이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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