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 스테이블 코인 선점. 테더 발행권 확보: 이것이 의미하는 3가지. #128

카이아 스테이블 코인 선점. 카이아가 테더 발행권 확보를 위해 거액을 지불했다는 기사에 쟁글은 국내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 포석이라고 해석했다. 이 기사가 의미하는 것에는 3가지가 있다. 첫째는 ‘발행권’, 둘째는 ‘기축통화’, 셋째는 ‘거액=담보금’이다.

이제 암호화폐의 시간은 빨라졌다.


카이아 스테이블 코인 선점: 테더에 거액 지불 테더 발행권 확보 - 출처: 쟁글
카이아 스테이블 코인 선점: 테더에 거액 지불 테더 발행권 확보 – 출처: 쟁글



1. 카이아 스테이블 코인 선점: 테더 발행권 확보


카이아가 테더라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권을 확보했다는 의미에 대해 풀어보자.

이것의 본질은 화폐 발행권이다. 국가나 할 수 있는 권능이다. 그런데, 테더라는 회사가 대한민국의 두 대기업이 합쳐 만든 회사에 그 권한을 돈을 받고 넘겼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마도 금융 당국에서 주시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카이아는 테더를 마구 발행할 수 있을까? 아닐 것이다. 적어도 거액?의 가치만큼 발행이 가능할 것이다.


1:1 담보만큼.


즉, 카이아는 테더를 통해 수많은 코인들의 네트워크로 쓰이게 되었다. 카이아가 더 많이 쓰이도록 테더라는 거대한 고속도로에 길을 연결한 것이다.

현재 테더는 트론 네트워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점유율을 카이아가 가져오고자 하는 것이다. 카이아는 대담한 여정을 이미 5월에 출발했다.



2. 테더는 거래소의 ‘기축 통화’


테더와 서클은 거래소에서 통용되는 기축 통화이다. 코인을 사고팔 때, 달러 대신 사용하는 화폐이다.

서클 USDC를 송금해 보면 알게 된다. 수수료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저렴한 수수료는 암호화폐의 가장 큰 이점이다. 그런데, USDC는 비싸서 보낼 수가 없다. 반면, 테더는 매우 저렴하다. 트론으로 수수료를 지불한다.

크립토 초기 트론과 리플은 가장 빠른 전송 속도를 내세웠다. 그런데 이제는 다 빠르다. 카이아도 엄청 빠르다. 이제는 속도보다는 코인의 ‘색’이 중요해졌다. 테더는 중화권 색이 강하고 서클은 북미권 색이다. 이 둘은 서로 경쟁 구도 속에 있다.

그래서 북미권의 후발 스테이블 코인인 트럼프 일가의 ‘USD1’은 서클의 단점을 보완할 것이다.


테더사는 국가가 아닌데도,

달러를 발행하는 것과 같은 권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은 기축 통화를 발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일부 기획자들만 알고 있을 것이다.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예상된다.



3. 테더사에 거액 지불은 ‘담보금’


테더사는 그 담보금으로 담보를 매입했을 것이다. 그 담보는 미국채 등과 같은 이자가 발생하는 담보일 것이다.

테더사는 그냥 화폐를 발행해서 실제 돈을 받고 팔고 이자가 나오는 담보를 사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처음에는 매우 불안했었다. ‘테라-루나’ 사태처럼 말이다.

지니어스 액트는 1:1 담보가 핵심이다.


카이아도 이것이 목표 중 하나일 것이다. 카이아가 더 잘 팔리기 위해서 다양한 상품이 많아야 하고, 다양한 나라에서 각국의 스테이블 코인으로 사고팔 것이다. 카이아는 테더 입장이 되는 것이다.

카이아가 테더사에 지불한 거액은 마중물인 것이다.



4. 왜? 서클이 아니고 테더일까?


실제 서클은 코인베이스 정도에서나 기축으로 쓰이고 있다. 물론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지만, 테더를 더 많이 쓴다.

미국 시장에서 테더가 아닌 다른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해서 더 키울 수 있지만, 그게 그렇게 많이 사용되지 않을 것 같다. 미국은 코인을 직접 거래하기보다는 ETF 등으로 주식시장에서 거래를 하기 때문이다.


카이아는 ‘아시아의 달러 게이트웨이’지 않은가?


카이아는 네트워크이다. 테더처럼 서클도 트럼프 일가의 스테이블 코인 USD1도 네트워크에 추가를 하면 된다.

아시아에서는 수수료가 싼 테더로 송금을 하고 소비를 하고 있다. 이걸 수수료가 비싼 코인으로 사용하라고 하면 하겠는가?

아시아는 잠재 성장률이 높은 개발도상국이 많다. 그리고 군부 등의 독재국가도 많다. 그러다 보니 타국에서 돈을 벌어 자국에 있는 가족에서 송금을 해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이들에게 저축을 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은행의 역할을 아마도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가 하게 될 것 같다. 국내와 같은 금융·치안·인터넷 보안 등의 사정이 아니다.

아시아 젊은 인력의 생산력을 위해 은행이 되어 주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 마켓이 되어 주려고 하는 움직임이다.

빅테크 기업의 소망은 은행이 되는 것이라 하지 않던가.

카이아의 모험을 계속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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