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A coin, 카이아코인은 클레이튼과 핀시아코인의 합병 코인이다.
최근 서상민 카이아 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 분산원장기술) 재단 의장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핵심 전략은,
“메신저 안에서 ‘미니 디앱‘을 구현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결국 카이아의 탄생 배경은 카카오톡과 라인과 같은 채팅 메신저에 가상자산과 암호화폐를 탑재한 거래-인프라 구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카이아코인의 성공모델은 어떤 모습일까? 이들의 경쟁상대는 아마도 텔레그램일 것이다. 텔레그램의 톤코인과 비교를 통해 어떤 시나리오가 가능한지에 대한 기록이다.
목차
- KAIA coin VS TON coin, 뭐가 다른가?
- TON coin lisk
- KAIA coin 전략은? KAIA WAVE
- KAIA is ASIA link.
- 핵심 결론 : 마케팅
1.KAIA coin VS TON coin, 뭐가 다른가?
카카오톡은 약 4,500만명, 라인은 총 약 2억명으로 일본 약 1억명, 대만 2,200만명, 태국 5,500만명, 인도네이사 600만명으로 추산된다. (조선일보, 20240511) 반면, 텔레그램 이용자는 약 9억명이다.(매일경제, 20240312)
단순 이용자 수 비교만 했을 때는 카이아코인과 톤코인의 시장규모는 톤코인이 많이 앞선다. 그리고 톤코인은 최근 바이낸스 TGE(토큰공개이벤트)를 통해 시가총액 19조로 전체 시총랭킹 9위에 올라섰다.
카이아는 현재 빗썸기준 시가총액 약 7천억 수준이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09위 랭크되어 있다. 아직 코인마켓캡에서는 클레이튼으로 표기 되어있다. 빗썸에서는 핀시아가 사라지고 클레이튼이 카이아로 바뀌었다.(코인일기 #38 참조)
아직 통합 과정 중에 있는 것이다. 코인마켓캡이나 코인겍코, 바이낸스 같은 곳에서의 티커도 변경해야 하고 코인베이스에도 TGE를 해야 하는 등 갈 길이 멀다.
톤코인도 이제 막 시작했다. 엄밀히 말하면 과거 ‘텔레그램 페이먼트’ 코인으로 출발 후 SEC와의 소송 등의 악재들을 거쳐, 텔레그램 개발자들의 독립 후 비영리재단으로 다시 태어난 후에 TON (TON : The Open Network) coin 이 되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자세한 톤코인의 역사는 디파이농부 조선생님의 아래 영상을 참조하자.
KAIA coin 경쟁상대 TON coin 의 역사 – 디파이농부 조선생 영상
2.TON coin lisk
텔레그램 창업주가 얼마전 프랑스에서 체포되었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텔레그램을 통한 온갖 범죄들이 연일 뉴스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인프라 전체에 크랙이 가는 것이다.
그리고 톤코인의 과거 체굴기반 시절 총 공급량의 96%를 재단 특정 그룹이 체굴한 물량을 4년간 락업을 걸었는데 그것이 풀리는 것이 26년도에 곧 도래한다.
총 50억개 중 20%에 해당하는 10억개가 풀린다. 물량이 문제가 아니다. 왜 소각이 아닌 락업이었을까? 도덕적해이의 문제이다.
결국 톤코인도 클레이튼이나 핀시아코인 시절부터 이어져 온 이 메신저들의 최종 목적지는 페이먼트이다. 다시 말하자면 페이먼트는 화폐로써의 역할인데, 도덕적해이는 치명적이다.
화폐로써 자격이 성립이 되지 않는다.
이것을 당장은 문제로 인식되지 않는다. 지금은 외연을 확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투자시장은 장기적 펀더멘탈도 중요하게 보지만 당장의 호재를 더 중요하게 볼 때도 있는 것이다.
- 참고로 필자 역시 톤코인에 투자중이며, 도그코인 역시 에어드랍을 받은 투자자임을 밝힌다. 톤코인 투자자로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고 톤코인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하는 중이다. 곧 포스팅 할 예정이다.
3. KAIA coin 전략은? KAIA WAVE
서상민 의장은 인터뷰 기사 중 ‘카이아 웨이브’를 강조한다. 9월말 정식 출시를 앞둔 카이아 웨이브는 벌써 사전 등록 팀만 100팀이 넘었다고 한다. 카이아 웨이브는 ‘미니디앱’을 육성하는 프로젝트 대중 프로그램으로 라인넥스트와 협력한 웹3 빌더들을 지원한다.
클레이튼에서 잘 하던 포지션이다. 소위 K-POP으로 비유하자면 ‘오디션’인 셈이다.
카카오톡이나 라인의 거대 메신저 외에도 아시아 특정 국가에서만 통용되는 메신저에도 ‘미니디앱’을 삽입하는 것을 목적으로도 한다고 한다.

KAIA coin, “글로벌 코인 될 것.” 서상민의장 인터뷰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902_0002872411
텔레그램은 영어권이다. 카카오톡은 대한민국에만 특정되어 있다고 본다면 결국 라인메신저와 현지메신저의 공략으로 아시아를 겨냥한 전략으로 보인다.
4.KAIA is ASIA link.
카오스는 혼돈이라는 뜻이다. 마치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것을 연상하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카이아는 카오스와는 연관이 1도 없다.
카이아의 네이밍 타임라인을 돌아보면, 네임드가 되기 전 ‘프로젝트 드래곤’의 네이밍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2024년은 청룡의 해이다. 명리로 해석하자면 갑진년이다.
갑은 ‘양목’으로 ‘큰나무’를 뜻하나 목의 특성대로 그린, 청색을 의미하고, 진은 ‘양토’을 뜻하나 12지지 중 용을 뜻한다. 그래서 ‘푸른 용의 해’가 된 것이다.
그래서 청룡의 해에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드래곤’이 된 것으로 짐작된다.
카이아는 클레이튼의 이니셜 글자 인 ‘KA’와 핀시아의 끝 글자인 ‘IA’를 합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만들고 보니 ‘그리고’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이기도 했고 ‘대지의 신’인 ‘가이아’와 비슷한 발음 되었다고 한다.
(KAIA 네이밍 스토리 공식발표 미디움 참조 : https://medium.com/klaytn/say-hello-to-kaia-4182ccafe456 )
클레이튼은 모든 생명이 솟아나는 지구의 껍질인 ‘점토’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핀시아는 성장과 상호 연결성을 상징하는 나무 속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고 한다.
참으로 공교롭다. 핀시아는 나무의 속성이고, 클레이튼은 흙의 속성인데, 갑진년에 ‘카이아’로 솟아났으니 말이다.
한걸음 더 들어가보면 ‘갑’은 두 가지 나무의 속성 중 다른 하나인 ‘을’과는 달리 양의 기운으로 우뚝 솟는 아름드리 나무를 뜻하기도 한다.
진은 ‘양토’인데 물을 가지고 있는 뻘과 같은 광활한 대지를 뜻한다. 큰 나무가 잘 자라는 환경을 뜻하기도 한다.
클레이튼도, 핀시아도, 카카오톡도, 라인도, 서로 합칠 것을 염두해두고 처음부터 만들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통합하고보니 ‘그리고’의 뜻을 가진 카이아로 갑진년에 새롭게 구성된 것이다.
아시아를 연결하는 것으로 말이다. 핵심은 ‘메신저’이고, 아시아의 메신저는 ‘라인’이다.
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암호화폐의 핵심 기능은 금융 인프라이다.
5.핵심 결론 : 마케팅
IT강국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는 다른 나라의 금융환경을 이해하지 못한다. 모든 것이 빠른 것이 당연한 우리에게는 일본의 현금 문화가 불편하기만 할 뿐이다.
아시아 각 국가들마다의 특성은, 신뢰하는 은행보다 신뢰하는 정부와 공권력에 더 주목해야 한다.
민주주의가 당연한 영어권의 국가들과는 분명히 다르며, 이머징국가로 독재나 군부 정권이나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지다보니 발전이 더딜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시아는 젊다. 거기에 언어도 모두 다르다. 금융 인프라, 즉 은행부터 새로 지어야 하는 환경이다. 그것도 대한민국과는 치안부터가 비교도 안되는 곳에서 말이다.
그걸 메신저가 해결할 수 있다.
은행건물을 지을 필요도 없으며, 인터넷망을 구축할 필요도 없고, 보완경비나 경찰을 배치 시킬 필요도 없다. 인프라에 투자해야 하는 긴 세월이 필요 없이, 금융 인프라를 메신저를 통해 즉시 구축이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 이것이 영어권의 텔레그램과의 경쟁력일 것이다.
다른 측면으로 보면 아시아인들에게는 영어권의 텔레그램이 불친절해 보일 수 있다. 그들의 주고객은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라인의 경쟁력은 멋져 보이는 ‘K-컬처’와 ‘친절한 메신저’일 것이다.
* 솔라나의 경쟁력
좀 엉뚱한 예시 일수도 있지만 솔라나가 떡상한 이유는 마케팅을 잘했기 때문이다. 필자의 뇌피셜만이 아닌 솔라나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선구자들이 자주 언급하는 것이 마케팅력이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는 탈중앙인 분산원장이 핵심이다. 그러나 솔라나는 메인넷이 있다. 그 메인넷이 꺼지면 먹통이 된다.
그러나 분산원장인 블록체인 기반으로 하는 웹3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기에, 하나가 꺼져도 괜찮다. 지구 전체가 정전이 되어야 꺼질 것이다.
이것이 블록체인이다. 그런데 메인넷인 솔라나가 각광을 받는다. 솔라나의 특장점은 빠르기이다.
비트코인이 느리고, 이더리움이 속도와 높은 수수료를 해결하기 위해 롤업방식을 채택하여 아비트럼이나, 옵티미즘과 같은 L2들을 내세웠다.
그런데 솔라나는 그냥 메인넷을 강화하고 빠르기만을 강조하고 잠시 과부하로 멈추자, 분산보다는 메인넷을 더욱 강화한다는 ‘파이어댄스’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중이다.
솔라나폰도 한몫 했을 것이다. 밈코인은 두말 할 것도 없다. 결국 미래비전보다는 마케팅력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이러니 아닌가? 탈중앙 블럭체인 암호화폐가 핵심인데, 메인넷 중심의 솔라나가 인기라니 말이다.
필자가 카이아코인을 투자하는 근본은 대한민국 코인이라는 것 때문이다. IT강국임에도 코인판에서 김치프리미엄을 그저 자신들의 유동성만으로 인식하는 분위기에서 두 대기업의 코인이 합체했기 때문이다.
부디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에 비즈보드 광고판에 카이아 코인 광고를 보고, 카카오톡, 라인 앱에 텔레그램 월렛처럼 미니디앱을 터치하는 때가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IT강국의 분산원장기술력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대한민국이 대세라는 것을 알게 하면 될 듯 하다.
현 시점 카이아코인이 톤코인을 상대하는 방법은 한 가지일 수밖에 없다. 바로,
‘유명해서 유명한’ 전략이다.
마케팅이 중요한 기로이다.
카이아 관련 역사를 알 수 있는 글들.
#7 핀시아홀더가 바라보는 과거와 미리 그리고 엑시트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