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의 원인은 퍼드 FUD 가 가장 본질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 코인 시장을 정상적인 투자시장으로 인지 하지 않아 외부에서 원인을 찾기 때문에 코인시장을 예측 불가능한 매우 불안한 시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이제는 비트코인 현물ETF가 승인이 되면서 정상적인 시장으로 인정받아 가고 있다. 앞선 포스팅 #16 일 읽고 나서 이 포스팅 글을 읽으면 이해가 순조롭다. 이 글 하나로 퍼드 FUD에 대한 개념만 잡으면 하락장을 버텨낼 수 있다.
목차
6. 퍼드가 만든 탈중앙 화폐
7. 탈중앙 현상 : 퍼드에서 포모로
8. 거대한 퍼드 : 영화 리먼브러더스
9. 결론 : 퍼드는 다시 포모로
6. 퍼드가 만든 탈중앙 화폐
통화정책은 국가를 통치하는 근본이다. 법으로 다스리던 시대는 한참 지났다. 전쟁도 이 화폐로 하는 시대이다. 그런데 탈중앙이 일어났다. 그리고 정착해 가고 있는 국면이다.
정치적 대립 국면만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소리다. 기득권에 도전하는 세력은 늘 있어왔다. 그래서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인 것이다.
코인시장은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중앙화폐에 도덕성이 추락한 때에 생겨났다.
그래서 인간본성을 믿지못해 인간이 건드릴 수 없는 영역인 크립토세상에 화폐를 만들어 놓았다. 그런데 이 현상은 화폐의 영역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7. 탈중앙 현상 : 퍼드에서 포모로
본방사수라는 말이 없어졌다. 공중파는 이제 거의 보지 않는다. 그리고 국민가요, 국민가수, 국민MC, 국민동생, 국민사위 라는 말을 이제는 새로 만들지 않는다.
모두 이전에 만들어진 수식어다. 음악의 장르도 한 장르가 대세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소위 뜨는 음악, 드라마, 연예인 등이 순식간이 교체된다. 유행이 빨라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이 이제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 현상을 크게 보면 단지 ‘다양성의 확장’이라고 생각한다. 획일화 시대의 포모가 막 지나 다양성이 확보된 시대. 다음에 유행이 될 것을 찾아나선 다양한 인간들이 있었고, 그 다양한 팬덤이 두터워진 시대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다른 측면에선 오타쿠가 돈이 되는 시대라고 말하기도 한다.
게임회사가 프로야구리그에서 우승해서 그라운드에 게임상의 칼을 그라운드에 꽂는 퍼포먼스가 그 현상이였고, 그에 이어 푸바오가 또 다른 현상 중 하나로 보았다.
그 다양성 중에서 아직 ‘선택을 보류한 자들’ 그리고 ‘또 다른 것을 선택하려는 영역의 현상’이 숏츠라고 본다. 빠르게 선점해야 대세가 되기 때문이다. 인싸라는 말도 이 현상에서 나온 말이라고 본다.

크립토세상, 그러니까 코인판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주식시장을 이기고 대세가 될 수는 없다. 주식도 하는 사람이 코인도 하고 부동산 투자자가 코인에도 투자를 하는 것이다.
오로지 부동산에만 투자했던 투자자가 부동산에서 이전 만큼 수익이 나오지 않자 다른 투자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바야흐로 투자시장에서의 전현무현상인 것이다. 포모와 싸우는 현상이다.
8. 거대한 퍼드 : 영화 빅쇼트
나는 때가 되면 ‘빅쇼트’ 영화를 본다. 볼 때마다 다른 인사이트를 받는다. 처음 봤을 땐, 허무한 영화였다. 무슨 뜻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영화였다. 지금 다시 볼 때가 된 듯 하다. (빅쇼트 예고편 : https://youtu.be/5NjZfn_3rMc?si=gkfu6ndZ8eAl9NZJ)
영화 속에서 퍼드와 포모가 그대로 드러난다. 인간의 욕망을 추악하게 그려내기도 한다. 리먼브러더스의 주식이 헐값으로 내려가는 상황의 연출은 그야말로 거대한 퍼드가 보인다.
엄청난 두려움. 2009년의 글로벌 금융위기로 기억되는 이 영화는 퍼드와 포모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교보재였다.
세포분열 하듯 인간 세상에도 분열을 하는데 어디까지 커질지 궁금하다. 더 커질지 분열해서 공존할지 도태될지 그 길목에 있는 느낌이다.
9. 결론
영화 리먼브러더스에서 포모가 왕성한 시기가 있다. 부동산을 키우는 강아지 이름으로 100% 대출해서 매입한다. 그것도 한 두채가 아닌 여러채를 말이다.
대출 브로커의 인터뷰 씬이 있는데, 그렇게 매입하지 않으면 바보라고 까지 한다.
투자사이클은 포모로 시작해 퍼드로 무한 반복 되는 것 같다. 이것이 인간의 욕망이고 말이다.
박수 칠 때 떠나는 것이 묘책 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