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 에포크2 에드작 중 알게 된 김치 코인 결말 -코인일지 #100

카이아 에포크2 에드작 3일차. 김치 코인 대장 카이아 생태계의 미래 결말이 보였다. 카이아 에포크2 미션을 위해 일일 미션과 유동성 미션을 수행하면서 Dapp 들을 들여다보니 생태계가 이제 막 시작하고 있었다. 카이아는 ‘중고 신인’ 같았다.


카이아 에포크란 무엇인가?

에포크(epoch)를 검색하면 ‘시대’ 또는 ‘중요한 사건’라고 번역된다. 코인에서 에포크는 ‘보상을 주어 교육시키는 커리큘럼‘으로 간단히 이해하면 된다.

에포크는 처음 생겨난 ‘코인’이라는 자산에 대해 사람들에게 보상을 주어서 ‘알게 하는 것’이다. 코인에 대한 안 좋은 인식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생소하고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진입 장벽이다 보니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에어드롭을 위한 작업인 ‘에드작’은 TGE(거래소 상장) 전, 사전 참가자를 높여 코인을 무료로 나눠주는 것인데, 에포크는 이보다 큰 개념이다.

상장도 되었고 큰 생태계의 거버넌스 토큰이 다양한 Dapp들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같은 빅 이벤트라 보면 된다. 그렇게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을 주는 것으로 생태계에 적응 시키는 것이다.

그런 후 생태계는 스스로 살아서 움직이고 자라나게 된다.


카이아 에포크2의 구조와 목적

목적 달성과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나 계획이란 의미로 이니셔티브(initiative)라는 말을 사용한다.

에포크를 ‘왜 하는지(목적)’와 ‘어떻게 하는지(구조)’를 이쪽 크립토씬에서는 한마디로 이니셔티브라고 말한다.

카이아 이니셔티브는 ‘아시아의 달러 게이트웨이’이다. 즉 아시아 시장으로 달러가 들어오는 관문이 되는 것이 큰 목적이다.

그것의 핵심 키가 ‘스테이블 코인’인 것이다.

카이아 에포크2 에드작 시작 직전 아시아 각국 현지에서의 다양한 퍼포먼스 by kaia.io
카이아 에포크2 에드작 시작 직전 아시아 각국 현지에서의 다양한 퍼포먼스 by kaia.io

그래서 카이아 에포크2는 ‘2025 스테이블 서머’라고 외치는 것이고, 그 외침의 두 가지 축 중, 첫 번째 축인 ‘통합’이 현재 좌표이다.

아래 인용문은 카이아 스퀘어에서 제안한 아젠다 15호·GP-10을 옮겨온 것이다.


이니셔티브의 구조 및 타임라인

이니셔티브의 구조는 두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통합 단계 : 기본 스테이블코인을 통합하고 주요 CEX와 온/오프 램프 솔루션으로부터 네트워크 지원을 확보합니다(2025년 상반기 목표).
  2. 확장 단계 : DeFi, 미니 댑 결제, RWA(실시간 무담보 결제)를 통해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성장을 지원합니다. 이 단계는 통합 단계 직후에 시작됩니다.

통합 단계는 2025년 상반기 내에 완료될 예정이며, 대부분의 예산이 이 단계에 배정될 예정입니다. 확장 단계는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통합이 완료된 직후에 시작됩니다.


또 다른 축인 ‘확장’ 단계는 ‘통합’ 단계 직후 시작된다.


정리하면, 카이아의 이니셔티브인 ‘아시아 달러 게이트웨이‘를 위한 핵심인 ‘스테이블 코인‘을 위한 ‘통합‘ 단계로 에포크2가 진행되는 것이다.

그리고 통합 단계는 ‘스테이블 서머’로 3개월간 진행되는 긴 여정인 것이다.


에포크는 단기간 상승을 위한 기획이 아니다.

코인은 말도 안되는 이슈와 호재를 만나면 떡상한다. 그러고는 그 버블은 급속히 꺼진다. 거기서 물리게 된다. 그리고 코인 시장을 떠나게 된다.

현재는 그렇게 떠난 투자자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한국 코인 시장은 현재 그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투자 시장은 주식이든 코인이든 기관들이 주도한다. 개미들의 투자로 진행되는 시장은 주식이든 코인이든 한국 시장이 유일한 듯 보인다.

그래서일까, 카이아 에포크2 에드작 진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어째 Dapp들이 준비가 덜 된 느낌이었다.

라인 미니댑 게임 프로젝트는 활성화가 되었지만, 코인 섹터에서 있어야 하는 Dapp들은 소극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 코인 생태계가 아직 시작도 안 한 것 같았다.

아니면 클레이튼 시절 이미 죽었던 것을 되살리고자 심장충격기를 연신 갖다 대고 있든지도 모르겠다. 불행 중 다행으로 동시에 사행성은 사라진 듯했다.

유동성이 들어오면 이런 문제는 간단히 해결된다. 서로 덤벼들 테니 말이다. 지금은 거시적인 매크로가 말라있는 상황인 것을 고려해야 한다. 결국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재단도 알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클레이튼 생태계가 궁금했다. 핀시아는 왜 클레이튼을 인수하는 선택을 했을까?


핀시아가 클레이튼을 인수한 진짜 이유

한국의 코인 생태계는 카카오의 클레이튼이 가장 먼저 구축했다. 클레이튼의 ‘기술력’과 ‘파트너 인프라’와 핀시아의 ‘글로벌 전략’과 ‘2억 명의 라인 유저 기반’이 합쳐져 카이아를 탄생시켰다.

이것이 명분이고 실이익도 맞다고 본다. 네이버와 카카오 코인의 통합이라고 언론은 소개를 했지만, 사실상 핀시아가 망한 클레이튼을 인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망한 기업을 인수했다기보단 오랜 기간 작업하고 깔아야 하는 인프라가 때마침 싸게 매물로 나온 것이 아닐까 한다. 사실 핀시아도 ‘메타버스’ 테마가 시들면서 ‘시티즌’이라는 프로젝트가 죽어가고 있긴 매한가지여서 탈출구가 필요하긴 한 상황이었다.

둘 다 살 길을 찾은 것이라 본다. 이렇게 상처를 들추는 이유는 이로 인해 긍정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렇게 카이아는 ‘중고 신인’으로, ‘먹튀가 판치는 아사리판’인 코인판에서 실존하고 실생활에 밀접하게 쓰일 코인 생태계를 만들어지고 있다고 느낌을 받아서이다.

Dapp 슈퍼워크도 그렇고 라인 미니댑의 재밌는 게임들도 하나씩 TGE를 하고 말이다. 결국 코인은 화폐이다 보니 가장 큰 파이인 금융으로 귀결된다. 그리고 ‘확장’ 단계에서 디파이(DeFi)를 첫 번째로 한다고 밝히기도 했지 않은가.

여기서 다시 한번 실리콘밸리의 it기업들의 꿈이 생각났다.(관련 글 #89 중 소주제 ‘IT기업의 꿈은 은행업이라 했다.’ 참조)


카이아 에포크2 에드작 자체가 김치 코인 결말

라인 메신저 코인 지갑에서 예금·송금·결제·투자·게임 파밍 등을 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매년 에포크는 ‘페스타’처럼 매년 계속될 것 같다.

그 이유는 아시아는 영어권이 아니다. 코인은 전 세계와 연결된 시장이다. 그리고 한국처럼 은행 등 금융 인프라가 잘 된 나라는 드물다. 아시아의 많은 섬나라들을 상상해 보면 된다.

그래서 중국은 전 지역에 은행을 설립하는 것을 건너뛰고 휴대폰 속에 디지털 지갑을 넣어 사용토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한 것이다. 이런 시대에는 메신저가 대단히 중요해진다. 그 메신저 중에는 2억 명이 쓴다는 라인 메신저가 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연상되었다. 카이아가 아니라면 누가 할 수 있을까? 아마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정도가 되지 않을까?

그러나 아시아는 철저하게 현지화 전략을 해야 한다.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는 이머징(Emerging) 국가는 시장의 크기는 작지만 성장을 앞둔 잠재시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자금 흐름은 이머징 국가로 몰려가기 마련이다.

카이아가 그걸 알고 정글에서 풀을 베고 모기에 물려가며 길을 내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이 쓰는 첫 번째 디지털 화폐가 되기 위해서 말이다.

디지털 화폐 사용은 반드시 상용화가 될 것이다. 카이아 코인이 아닌 다른 코인 일 수도 있다. 이 지점이 김치 코인의 결말이고 갈림길이다.

아시아에서 it 강국인 대한민국 기술이 들어간 김치 코인이 아니면 누가 할까?

단기적 상승만을 바라보는 것은 힘든 투자가 될 것 같다. 이 신흥 시장의 디지털 화폐 패권을 가지는 전투는 단박에 결정되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지금은 카이아 에포크2 에드작으로 수량을 늘리는 구간이 맞는 듯하다. 이젠 에포크 참가 방법을 위한 기초 설명으로 넘어가 보자.

카이아 에포크2 기초 설명 및 구조 이해하기 (링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