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버스지갑 스테이킹 언락시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지점이 있었다. 블록개념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다른 코인과는 다르게 스택스는 이 비트코인 블록생성 주기에 따라 스테이킹 기간을 잡다보니 시작일이 정해져 있었다. 긴 기간 스테이킹 후 언락하는 과정에서 크게 혼동되는 사항에 대한 기록이다.
목차
- 스택스 스테이킹을 엑스버스지갑에 했던 이유.
- 비수탁형 스테이킹이란
- 스테이킹 주기 앞뒤로 하루이틀씩 빼고 계산해야 한다.
- 엑스버스지갑 스테이킹 언락 할 땐 미리 준비하자.
1.스택스 스테이킹을 엑스버스지갑에 했던 이유.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차가 간소했다. 다른 스테이킹들은 자신들의 디앱에 코인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그 과정에서 트랜젝션 가스비, 커미션 등의 명목으로 빠져나가는 수수료가 수차례이다.
그러나 엑스버스지갑은 한번이면 되었다.
예를 들어, 유니스왑에 스테이킹을 위해 최종목적지가 유니스왑 디앱이라 치자.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을 구매 후, 메타마스크 지갑으로 전송, 유니스왑에 지갑연결하고 유니스왑 스테이킹을 위해 코인을 전송하는 과정을 거친다.
여기서 트랜젝션 가스비와 커미션 등의 수수료는 거래소, 메타마스크지갑, 유니스왑 이렇게 3곳에서 지불한다.
비용도 높지만 이것이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겐 이 자체가 허들이다.
그런데 수수료가 높기는 하지만 이제는 지갑에서 거래도 하고 스테이킹도 하는 코인들이 많아졌다. 그 중 스택스가 있었고, 이자도 9%도였다.
2.비수탁형 스테이킹이란
지갑에서 디앱으로 보내지 않는다. 그래서 지갑의 수량이 그대로 있다. 다만 다른곳으로 전송할때는 그 수량만큼 제한이 걸린다.
이게 굉장히 헤갈렸다. 비수탁형 이라는 말도 어려웠기도 했지만, 기본 개념이 잡혀있지 않아서 더욱 그러했던 것 같다.
지갑에 돈은 그대로 두고 스테이킹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엑스버스의 강점이지 않을까 싶다.
엑스버스 지갑에 스택스가 105개 있어서 100개를 스테이킹을 진행했다면 5개만 송금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걸 까맣게 잊고는 수개월 후에 스테이킹을 언락해서 찾아오는데 큰 오해를 했었다. 지갑에 표시된 숫자에 스테이킹된 숫자를 또 더해서 나의 자산을 산정한 것이었다.
모든 구조를 이해하고 난 뒤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막상 닥치니 스테이킹 된 자산을 날려버린 기분이 들었다.
3. 스테이킹 주기 앞뒤로 하루이틀씩 빼고 계산해야 한다.
급기야 스테이킹 주기가 끝났는데도, 하루전날에 언락 신청을 했는데, 수량이 변함이 없었던 것이었다. 이게 큰 혼란이었다.
도대체 지갑에 수량 표시가 왜 그대로일까 하고는 찾아보니 블록의 주기가 존재했다.
아래의 이미지는 엑스버스 고객센터 자주하는 질문페이지이다. 이미지 아래 링크를 걸었으니 번역해서 읽어보면 된다.

엑스버스 지갑 스테이킹 블록 >>> https://support.xverse.app/hc/en-us/articles/18987875009037-How-to-Stop-Stacking-and-Unlock-your-STX#h_01J7SJVG4A5JPX4FEY85MSD1F2
위의 빨간줄의 핵심요약은 사이클 시작전 200블록, 끝난 뒤 100블록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었다. 1블록에 10~15분 정도로 100블록이면 최장 1500분으로 25시간이었다.
적잖은 스택스를 스테이킹 맡긴 후 언락을 했는데, 그로부터 다음 사이클주기인 2주를 또 기다리고 거기에 200블록을 계산해 3일을 더 기다렸다.
이 헤프닝의 결론은 ‘수량표시 변함없음’이다. 처음 스테이킹을 할때부터 수량표시는 변하지 않았다.
스택스 105개 있었는데, 100개를 스테이킹했다고 해도 계속 105개였던 것이다.
알렉스해킹을 경험한 후였고, 스테이킹 수량이 몇 천개 단위였으니 온 신경이 집중되는 사건이었다.
4. 엑스버스지갑 스테이킹 언락 할 땐 미리 준비하자.
블록 사이클이 2주간 블록으로 진행되다보니 정확하게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다. 그래서 1일전 하루전 이렇게 표시된다.
그래서 언락 할 때는 미리 언락을 신청해놓자. 이렇게 간단한 건데 혼자 소리없이 너무 큰 혼란을 겪었었다.
스택스 생태계는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화되어 가고 있는 네트워크인 듯하다. 그리고 APY 9%는 꽤나 효자이다.
자산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아 위험을 분산화 해놓았기에 어느정도는 계속 가져갈 생각이다. 이 9%의 이자는 꽤나 소중하다.
동네에 9%이자를 주는 은행이 있다면 당장 줄을 서고 완판되지 않겠는가 말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쪽 크립토시장의 순기능을 이런 관점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자를 비트코인을 주는 것이, 계속 가격이 오르는 비트코인이기에 9% +@ 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은 스택스를 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왜냐하면 스택스는 비트코인보다 더 많이 오를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택스를 이자로 주는 스태킹다오도 진행했었다. 이것에 관련한 글을 참조해도 좋다. (관련글 -코인일기 #44)
엑스버스지갑에 스테이킹 하는 과정의 글은 이 관련글을 보면 된다. (관련글 -코인일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