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랍 map, 에드작 필수 요소들을 하나씩 이해하기 위해 벽에 붙여 놓고 진행한 지난 약 8개월. 메타마스크가 무엇이고 다계정은 왜 할 수 없었던 것인지, 코인 전체를 이해하기 위한 요소들은 무엇들이었는지에 대해 요약하고 정의하는 기록이다.
목차
- 에어드랍 map, 1장 메타마스크는 대명사가 아니다.
- 에어드랍 map, 2장 해외거래소에서 코인 매수하기
- 에어드랍 map, 3장 다계정은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 더 이상 에어드랍 작업 하지 않는 진짜 이유.

에어드랍 map, 에드작 필수 요소 이해하고 지우기
1. 에어드랍 map, 1장 메타마스크는 대명사가 아니다.
에드작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본격적으로 덤벼들었을때, 최초 맞닥드린 장벽은 개인지갑이었다. 현재 시장은 이더리움보다는 다른 체인들의 에드작이 활발해졌지만, 올 초만해도 이더리움의 생태계가 막 번성하는 중이었다.
그래서 메타마스크 지갑이 필수였다.
에어드랍의 종류는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다. 예치작, 소셜작, 노동작. (글보기 참조 >> 에어드랍 유형 3가지, 에드작 고비 -코인일기 #15 )
무턱대고 닥치는 대로 에드작이라면 무조건 실행했다. 해보니 알게 되었다. 예치작이 돈이 되고 나머지는 돈이 안된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예치작에 집중하면서 지나쳤던, 이미 설치해서 사용하는 메타마스크는 이더리움 전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인지갑은 웹3지갑과 같은 말이다. 메타마스크를 이 웹3지갑을 통칭하는 대명사인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메타마스크 지갑의 수수료가 많이 비싸다는 것을 다른 지갑을 사용하고나서 알게 되었다.
각 지갑들간에도 이제는 서로 호환이 되기는 한다.
그러나 메타마스크는 수수료가 비싸고, 모든 지갑들은 계정을 무한정 만들 수 있다보니 늘어나는 지갑수에 관리가 힘들었다. 그래서 똘똘한 계정 지갑 즉, ‘똘계’를 메타마스크가 아닌 다른 지갑으로 사용하고 있다.
2. 에어드랍 map, 2장 해외거래소에서 코인 매수하기
해외거래소 가입이 가장 어려웠다. 에드작 코인은 국내거래소서 팔지 않았다. 국내거래소에서 판다고 해도 이미 그 코인은 단물이 빠진 코인이었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해외거래소에서 에드작 그 코인을 사야 했다. 카드결제가 되지 않는다.
결국 국내거래소에서 리플이나 USDT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사서 해외거래소로 보내야했다. 그리고 그 스테이블코인으로 해당 코인을 사야했다.
그리고 해외거래소에서 개인지갑으로 보낸 뒤에 에드작 디앱에 지갑을 연결해야 예치작이 가능했다. 지금 이야기의 순서를 다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예치작 절차]
- 국내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 매수
- 국내거래소에서 해외거래소로 스테이블코인 전송
- 해외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에드작코인 매수
- 해외거래소에서 에드작코인 개인지갑으로 전송
- 개인지갑과 에드작 디앱 연결.
이렇게 진행된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문제는 해외거래소 거래를 위한 신원인증이라 부르는 ‘KYC’ 가 너무 무서웠다.
이제는 익숙해진 해외거래소 이름들이 당시에는 너무 생소했고, 그 거래소들이 먹튀를 하거나 내 신분증으로 해킹을 하지는 않을까 하는 의심때문이었다.
바이낸스, OKX, BYBIT, MEXC,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모두 처음 듣는 단어들이었다.
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소액으로’, ‘날려도 그만’ 이라는 생각을 하고 난 뒤, ‘무모한 시도’였다.
이상하게 에드작 코인은 새로운 거래소에서만 사야했다. 아마도 신생코인의 목적이 상장과 같은 TGE이니 작은 거래소와 먼저 트는 것이 쉬웠을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장벽이다. 심지어 국내거래소 조차도 가입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태반이니, 코인투자에는 많은 장벽이 있고, 그 정보를 왜곡하는 악당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조심하자.
해외거래소의 신뢰도를 알아보는 방법은 코인마캣캡에서 그 코인을 검색 후 ‘시장’탭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
최근 핫한 텔레그램 톤코인을 확인해보면 이해 할 수 있다. >> https://coinmarketcap.com/ko/currencies/toncoin/#Markets
거래소의 핵심은 거래량이다. 거래량이 작은 곳일수록 거래하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니 그런 곳은 되도록이면 제외하자.
3. 에어드랍 map, 3장 다계정은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에드작을 하다보면 많이 듣게 되는 ‘다계정’은, 계정을 여러개로 에어드랍 작업을 한다는 의미이다. 다계정을 만드는 것은 쉽다. 그러나 관리가 어렵다. 다계정으로 응모를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그러나 이것을 에드작 주최인 재단에서 다 안다. 모른 척하는 것일 뿐이다.
사전 공지를 하는 코인도 있고 그렇지 않은 코인도 있다. 경험상 다계정은 에드작이 인기가 있건 없건 간에, 재단의 명분이 된다.
‘더 주지 않을 명분’과 ‘에어드랍을 못 받은 사람들을 이해시키는 명분’으로 말이다.
다계정을 특별한 기술처럼 설명하기도 하는데, 반만 맞다. 그러나 필자에게는 맞지 않았다. 그냥 성격상 안맞았다.
그리고 관리도 힘들 것 같았다. 그렇지 않아도 체인별로 지갑들이 하나씩 있다보니 이것 마저도 관리가 힘든데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계정은 나의 시간을 매몰시켰다. 그래서 하지 않았다.
4. 더 이상 에어드랍 작업 하지 않는 진짜 이유.
지난 기록에 레이어3를 마지막 에드작이라 소개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기록할 글이 있다. (글 #36 참조)
그 핵심요소 중 하나인 소위 ‘될놈될’ 코인을 알아보는 안목이 생겨서 더이상 에드작을 안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24년 불장초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무료 에드작에 대한 소개 영상이나 피드들이 가리키는 것은 딱 하나이기 때문이다.
바로 유동성이다.
나의 유동성은 이미 들어가 있고, 한참 부화중이다.
사실 2024년도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있는 해이다. 하락장이 오래되다보니 많은 코인투자가들이 잊은 지점이 바로 반감기의 해라는 것이다. 역대 반감기를 챠트를 보면 반감기 후 6개월 후에야 상승을 이룬다.
4월 반감기 후 10월이 그 시점이다. 그걸 모두 잊고 있다.
그걸 아는 선수들이 불장 초입에 유동성을 가져오려고 하는 것이 최근 에드작의 대표성이다.
그리고 필자의 견해로는 이번 불장은 새로운 것보다는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보게 되는 장이 될 듯하다. 지난 3월 비트코인ETF승인의 이슈가 반감기 이슈를 덮었는데, 그 테마들이 AI와 RWA이다.
특히 RWA는 에피타이저는 커녕, 물도 마시지도 못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일어서야 했다. 아마도 그 시그널은 블랙록의 CEO 래리핑크가 다시 미디어에 나타나는 것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첨부한 사진에서처럼 솔라나폰인 사가폰을 구매하고 난 뒤 잊고 있었는데, 아마도 다음 시즌에는 솔라나의 시대가 올 듯해서 그때 사용할 에너지를 비축하는 중이다.
사가폰2가 시커폰이라는 이름으로 한참 프로모션 중이다. 그래서 1차 종료라고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폰자체가 에드작인 셈이다.
해외거래소 거의 대부분을 가입을 했고, 각각의 코인도 잔고가 있다. 지갑도 체인별로 있고 심지어 래비월렛을 100달러가 넘는 비용을 들여 인증까지 받은 상태이다. (래비월렛에 대한 기록은 곧.)
이를 통해 알게 된 인사이트들을 기록하였고, 이에 대한 정보가 소중했던 초기 시절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서치를 해보았더라면 손실을 줄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혹시 도움이 될 누군가를 위해 기록하고 정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