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쉽게 설명, 딱 2가지를 알면 된다. -코인일지 #104
비트코인이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들에게 비트코인 쉽게 설명 하고자, 딱 2가지로 요약합니다. 그것은 바로 ‘가치 저장’, ‘화폐 기능’을 이해하면 됩니다. 스테이블 코인이 본격 가동되면 비트코인은 또다시 급등하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이해해 놓으면 유익합니다.
1. 비트코인 쉽게 설명 – ‘대체 불가’라는 배경
2017~8년도 즈음이었습니다. 100분 토론에 유시민 작가가 나와서 비트코인을 국화꽃에 비유를 했죠. 투기라고. 그때 필자는 비트코인을 투자를 하려다 사기라고 결론 내리고 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3년 후 그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크립토 씬에 참전을 하게 됩니다. 너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의 핵심은 비트코인을 통제하는 개인이나 국가가 없다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스스로 존재하죠. 그리고 그 수량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채굴을 합니다. 그 채굴량은 정해져 있고 점점 줄어들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복사나 복제 같은 것은 되지 않습니다.
즉, 대체 불가라는 것이죠. 누구도 마음대로 찍어낼 수도 없습니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개인인지 단체인지 모르는 존재인데, 그는 비트코인을 만든 이유를 2008년 당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미국이 돈을 마구 찍어내는 것을 보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누구도 통제하지 못할 화폐를 만든 것이죠.
그리고 비트코인을 주고받는 거래 장부를 공개해버리죠. 모두가 볼 수 있게 투명한 화폐가 비트코인입니다. 돈에 꼬리표를 달아 놓은 것이죠.
이것이 핵심적인 요소이자 배경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가치를 가지게 된 이유는 ‘가치 저장’과 ‘화폐 기능’입니다.
좀 더 알고 싶다면 비트코인 홈페이지에서 그 원리를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2. 가치 저장
매년 5월이 되면 ‘피자 데이’라는 행사를 합니다. 초기 누군가 비트코인 2만 개로 피자 한 판을 사 먹었죠. 그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몰랐던 마치 게임머니 같은 것에 가치가 생겨난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게임머니는 누군가에 의해 막 찍어내는 것이 아닌 문제를 풀어야만 하는 ‘가상머니’이었습니다. 문제 푸는 것이 점점 어려워졌죠. 그리고 문제를 풀고 난 보상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이게 점점 그 존재를 알게 되는 사람이 많아지자, 그 수량이 점점 희소해집니다. 가상에 지갑을 만들어 소유하게 됩니다.
그런데 채굴할 때 그래픽카드 등과 같은 채굴 장비와 전기세가 만만치 않게 들게 됩니다. 기본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데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고 전기세는 점점 더 들게 됩니다. 원가 상승이죠.
이것 자체로 가치가 생기게 됩니다.
채굴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채굴한 비트코인을 팔 때는 최소 들어간 비용보다는 높게 받아야 하는 시세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그 채굴량은 약 4년 정도로 반감하는 반감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채굴량이 4년마다 반을 훅 줄어드는 것이죠.
AI 반도체 이슈로 그래픽카드 값은 천정부지로 이제는 돈이 있어도 구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채굴 시 들어가는 전기세는 이제는 최상위 난이도로 인해 높아질 대로 높아져 개인 채굴자들은 거의 없어져 기업화가 되었습니다.
정리하면,
-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채굴 원가
- 점점 줄어드는 채굴량
- 아무나 채굴할 수도 없는 채굴 난이도
희소한 가치가 점점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골동품과 같은 미술품이나 도자기, 보석 등은 역사적으로 몇 개 없기에 희소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치가 점점 상승하죠.
그렇지만 그러한 골동품을 거래하는 사람은 슈퍼리치뿐입니다. 거래가 활발하지 않죠. 그리고 보유하기 위해 보안에 들어가는 비용과 관리 비용도 많이 듭니다.
비트코인은 그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이동이 편하고 깨질 염려도 없죠. 심지어 화폐로 규격화되어있어, 수량을 증가시켜 규모를 키울 수 있습니다.
미술품처럼 한 개에 큰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 여러 개를 가지면 그 가치가 커집니다. 금과 같죠. 그런데 금은 무겁습니다. 보관비용도 많이 들죠.
3. 화폐 기능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오류는 코인이라는 말 때문일 겁니다. 코인을 화폐로 인식하거나 게임머니, e-머니, 포인트쯤으로 이해를 하는 것이죠.
이 화폐 수단을 첫 번째로 이해하게 되면 첫 단추를 잘못 끼우게 되는 것처럼 되어버립니다. 마구 찍어낸 것을 연상하게 됨과 동시에 부루마블 속 게임머니 같은 것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비트코인의 화폐 기능을 초간단한 전달 수단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금덩어리를 순식간에 지구 반대편으로 전달하는 것이죠. 전달 수단을 화폐처럼 매우 엄격하고 투명하게 규격화 한 것입니다.
이 대목이 슈퍼리치의 마음에 들어온 것입니다.
정리하면,
- 상용화된 화폐가 아닌,
- 화폐만큼 확실한 전달 수단 기능 탑재
이것입니다.
비싼 물건을 거래하기 위한 지불 수단과 이동 수단, 보관 등등이 전부 포함된, ‘거래 자체’로 끝나는 ‘비싼 물건’이 비트코인입니다.
4. 비트코인은 계속 비싸질 수밖에 없는 구조
사실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태어나서 어쩌다 주목을 받아 지금의 비트코인이 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비트코인의 존재는 필연이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신격화하는 것이 아닌 지금의 화폐 구조는 타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지구 전체가 정전이 되어 암흑이 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은 영원히 존재하리라 봅니다.
비트코인이 도무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을 위해 딱 2가지로 압축을 해 보았습니다.
이 두 가지를 합쳐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갈수록 점점 희소해지고 거래와 보관이 편리한 화폐 기능을 가진 디지털 금’
으로 기억하면 쉬울 듯합니다.

추가로 비트코인 하는 법에 대해 궁금하다면 다음의 글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